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 OS (문단 편집) == 설명 == [[Windows 95]]가 널리 보급되기 전의 Mac OS는 [[GUI|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운영체제]]의 대명사였다. '''[[모토로라 68000|모토로라 680x0]]나 [[PowerPC]] CPU[* 정확히는 일부 G4 기종까지. 2003년의 Power Mac G5와 알루미늄 PowerBook G4부터 빠지다가 2004년 기종들부터는 단독 부팅이 불가능하며 Mac OS X을 부팅한 후 Classic이라는 레이어를 사용해야 했다.]를 탑재한 구형 Apple Macintosh 컴퓨터에서만 돌아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뮬레이터 사용 시 다른 하드웨어에서도 돌릴 수 있긴 하지만. 오직 Mac을 위한 운영 체제로 Apple이 직접 만든만큼 [[DOS]]처럼 하드웨어와 별개의 제품이 아니었다. 사실 초기 Macintosh 개발자들은 Mac의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를 별개로 보지도 않아서 이름도 짓지 않고 '''System'''이라고 부른 것이다. 물론 현재도 Apple은 자사 운영 체제를 이런 식으로 개발한다. Mac OS가 Mac의 일부라는 것은 단지 Mac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간다는 것뿐만 아니라 Mac OS가 실제로 Mac의 [[펌웨어]]라는 점도 말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부족한 하드웨어 성능을 메꾸기 위한 극한의 [[최적화]]가 있었다. 1980년대에는 [[RAM]]이 금값이었기 때문에 [[Macintosh 128K|최초의 Mac]]에는 RAM을 고작 128KB밖에 넣을 수 없었고, 여기에 GUI를 위한 리소스와 코드를 모두 올려놓는다는 것 자체가 사치였다. 설상가상으로 내장 보조기억장치는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단 1개뿐이었으며 용량은 400KB에 불과했다[* 3.5인치 디스켓의 초창기였기 때문에, 저밀도 디스크의 단면만 사용하여 400KB 용량밖에 쓸 수 없었다.]. Apple 엔지니어들은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운영체제의 필수 로직(Toolbox 등)과 리소스를 [[ROM]]으로 옮겨서 로직보드(메인보드)에 내장시킨다는 방법을 썼다. 자주 쓰이는 코드와 리소스들을 플로피에서 읽어 RAM에 적재시키는 대신 그냥 ROM에서 바로 읽어들였으므로 RAM을 절약할 수 있었고, (용량은 작고 속도는 느린) 플로피 사용 빈도도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세월이 흘러 하드디스크가 저렴해지자, iMac G3 즈음부터 기존에 ROM에 저장되던 Macintosh Toolbox를 하드디스크상의 시스템 폴더에 Mac OS ROM이라는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도록 개편이 이루어졌다. 개편 이후 기종은 New World ROM, 개편 이전 기종은 Old World ROM이라고 불렀는데, 클래식 Mac OS 부팅 기능이 완전히 삭제된 Intel Mac부터는 이러한 구분이 사라졌다. 구세계 롬 Mac의 경우 [[커널 패닉|부팅하다 오류가 날 경우]] Happy Mac 아이콘과 정상적인 시동음을 출력하는 대신 Sad Mac 아이콘과 오류 코드, 그리고 특유의 오류 시동음을 출력하는 소소한 특징이 있었다. 다만 이런 흑마법에 가까운 최적화에도 대가는 있어서, 초기 Mac OS는 메모리 보호와 같은 [[멀티태스킹]] 환경을 위한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애초에 멀티태스킹이라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리소스가 풍족하지 않았던 초창기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고 별 문제도 되지 않았지만, 이후 컴퓨터의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면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Apple 엔지니어들은 MultiFinder, 32-bit Clean 모드, 가상메모리 등을 도입하여 이 부분에 대처하려고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고 결국 Mac OS는 최종 버전인 [[Mac OS 9]](1999)까지도 선점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못했다. Apple이 제품들을 말아먹고 있을 때 라이선스만 받으면 Macintosh 클론을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게 했던 때가 있는데 이 때부터 '시스템'은 'Mac OS'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Apple의 하드웨어와 별개로 판매하는 운영 체제로서의 지위를 이 때부터 가진 것이다. 또한 'Designed for [[Windows 95]]' 로고 프로그램에 대항하는 의미도 있었다. 당시 Mac OS의 점유율이라도 올리려는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Apple의 온갖 삽질 때문에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으며, 덤으로 클론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딸리는 Apple의 Macintosh가 안 팔리는 설상가상의 결과를 낳았다. 결국 라이선스 비용을 올린다 어쩌다 하다가 클론 프로그램과 Apple이 같이 침몰하게 되었고, [[스티브 잡스]]는 [[길 아멜리오]]의 후임으로 복귀한 후 라이선스 비용을 대폭 올려버려 당시에도 얼마 안 남았던 클론 회사들이 저절로 떨어져나가게 유도한 후 기다렸다는 듯이 클론 프로그램을 아예 없애버렸다. 1.0~7.1까지는 모토로라 68000 프로세서 전용이었지만 PowerPC 프로세서를 단 Power Macintosh를 출시하고 나서부터는 PowerPC 프로세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Mac OS 8.1을 마지막으로 모토로라 68000 프로세서 지원을 중단했다. 그러나 사실 Mac OS는 마지막까지도 PowerPC를 완벽하게는 지원하지 못했으며 68000 프로세서용 코드가 마지막 버전까지 상당히 많이 남아 있었다. 이처럼 1984년에 처음 나온 Macintosh System을 거의 십여년 동안 군데군데 땜빵해서 썼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버전업을 할수록 안정성이 하락하고 결국 정상적인 부팅을 위해 덕지덕지 남아있는 레거시 기능을 하나하나 꺼줘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코플랜드 OS]] 등의 안정적인 운영 체제를 만들어서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려는 시도를 했으나... 자세한 것은 [[코플랜드 OS]]와 [[macOS]]를 참고하자. Windows의 [[DirectX]]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Game Sprockets라는 라이브러리가 존재했다. Mac OS가 사용한 시스템 [[글꼴]]은 Mac OS 7까지는 [[시카고(동음이의어)#s-7|시카고]], Mac OS 8과 9는 차콜(Charcoal)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